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영주예선
22일 영주 동부초등학교에서 열린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영주예선’에 지역 초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상식 대결이 펼쳐졌다.
영주지역 초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학교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공부한 안전상식을 겨뤘다.
지역 학생 참가자들은 준비된 일반문제에 이어 난이도가 한 단계 높은 심화 문제가 다 소진될 때까지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이날 김준혁 학생(동부초 6년)과 김주영 학생(동부초 6년) 이란성 쌍둥이 남매가 나란히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김주영(여) 학생이 은상 김준혁(남) 학생이 동상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김점섭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한상길 영주시청 행정안전국장, 장소를 제공한 김진희 동부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각 학교 지도 선생님 등도 참석해 아이들을 응원했다.
개회식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영주소방서 정리라 소방장의 화재 시 대피 요령과 119 신고요령 등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
축하공연은 테너 조정민씨가 ‘you raise me up’ ‘지금 이 순간’ ‘10월의 멋진 날’으로 등 학생들의 귀에 익숙한 성악 공연으로 경기 전 긴장한 마음을 풀게 했다.
김점섭 영주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 골든벨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 오늘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안전 골든벨 영주 지역 예선 입상자 20여 명에게는 칠곡 가산 수피아 어린이미술관 초대권이 각각 2매씩 40여 장 주어졌으며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20장 총 60여 장을 전달했다.
한편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경북일보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6년째 경상북도 23개 시·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영주예선 결과
□수상자
△금상 김민채 풍기초 6학년 △은상 김주영 영주동부초 6학년 △동상 김준혁 영주동부초 6학년 △장려상 김성연 영주동부초 6학년 △장려상 정민결 남산초 5학년
□예선 통과자 20명
△김민채 풍기초 6학년 △김주영 영주동부초 6학년△김준혁 영주동부초 6학년 △김성연 영주동부초 6학년 △정민결 남산초 5학년 △강민주 영주중앙초 4학년 △이서연 영주남부초 6학년 △여찬음 부석초 4학년 △김시연 영주중앙초 4학년 △정은아 영주동부초 6학년 △김태은 남산초 5학년 △김세혁 장수초 5학년 △백현우 영주서부초 5학년△강민결 영주중앙초 4학년△권보미 영주중앙초 5학년 △김채은 남산초 6학년△사혜진 장수초 5학년△이로운 가흥초 6학년 △석가은 풍기초 4학년△조민경 남산초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