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농약 사용 근절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을 대상으로 PLS대응 부적합다빈도품목 재배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9일 지역 내 잔류농약 부적합 다빈도 품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 교육과 함께 산채류 유통교육을 실시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엽채류 등에서 부적합 판정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농가에서는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 반드시 확인, 재배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 횟수 지키기,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 출처 불분명·밀수 농약 사용하지 않기 등 5대 준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취나물, 참당귀, 배추, 인삼, 풋고추, 양배추, 무, 상추 등 부적합 다빈도 품목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관리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적인 컨설팅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연계해 지역 산채류 재배 농가를 위한 산채 유통판매 분야 교육도 병행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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