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고등학교에서 가진 ‘2019 청도군 학부모아카데미’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학과 관련한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8일 모계고등학교 공감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도군 학부모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학부모아카데미는 자녀진로 고민과 자녀교육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지역 맞춤형 전략 제공 등으로 학부모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모계고를 시작으로 청도고, 금천고, 이서고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날 아카데미에서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2020 대입전형 이해 및 성공전략,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의 이해와 지원을 위한 준비, 자녀의 행복을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수험생들의 고민 해소를 위해 1대 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미래사회를 대비한 진로진학 안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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