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왼쪽)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이 국가산업과 지역경제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써지덴트 허덕수(오른쪽) 대표이사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대경본부)가 경북·대구지역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경본부는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가산업과 지역경제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삼정산업 이희만 대표이사에게 통탑산업훈장을, ㈜씨디씨뉴매틱 김화동 대표이사에게는 산업포장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써지덴트 허덕수 대표이사에게는 대통령표창이, ㈜씨엠에이글로벌 김영선 대표이사, ㈜아주산업 손태철 이사에게는 각각 국무총리표창이 전달됐다.

이날 지역경제발전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총 58명의 중소기업관계자가 각 부처 장관과 지자체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정욱 대경본부 중소기업회장 등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협동조합 이사장, 수상업체 임직원 등 270여 명이 참여해 향후 지역경제발전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독려했다.

김정욱 대경본부 중소기업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계속된 수요부진과 악화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독자적인 기술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면서 “중기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효율적인 정책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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