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신도시 부족한 유아수용시설 확충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예천 호명 라온유치원 조감도
경북교육청은 도청이전 신도시의 부족한 유아수용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10학급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인 (가칭)호명라온유치원을 예천군 호명면에 신축해 오는 9월에 조기 개원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가칭)호명라온유치원은 부지 1만4293㎡에 연면적 337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녹색건축물인증의 최신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되어 유아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조성된다.

원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칭)호명라온유치원은 지역명인 예천군 호명면의 호명과‘즐거운’이란 순수 우리말인 라온을 합친 말로 오는 6월에 예정된 경상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바로 원아를 모집할 계획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78%로 오는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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