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기관단체장·유가족 등 2500여명 참석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려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과 조재구 남구청장(왼쪽)과 배기철 동구청장이 함께 분향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려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분향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종석·곽상도·윤재옥·김상훈·곽대훈·김부겸·주호영·강효상·김규환 의원.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가운데)과 시의원,구의원들이 함께 분향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렸다. 추념식을 찾은 장병하 애국지사 및 참배객들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분향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려 권영진 대구시장이 분향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려 추념식을 찾은 한 어린이가 자신의 증조할아버지 이름이 적힌 위패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려 추념식을 찾은 참배객들이 가족의 위패를 살펴보고 있다.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려 추념식을 찾은 한 어린이가 자신의 증조할아버지 이름이 적힌 위패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렸다. 추념식을 찾은 걸스카우트 학생들이 충혼탑 앞 계단에 설치된 가로 15m, 세로 10m 크기의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렸다. 추념식을 찾은 걸스카우트 학생들이 충혼탑 앞 계단에 설치된 가로 15m, 세로 10m 크기의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철희 사변 폭발 태극기(李鐵熙 事變 爆發 太極旗)는 6·25 한국전쟁 당시 특무상사였던 이철희가지니고 있었던 태극기이다. 2008년 8월 12일 등록 문화재 제393호로 지정되었다.가로 87㎝, 세로 56㎝ 태극기의 네 귀퉁이에 ‘사변폭발(事變爆發)’이라는 글자가 한 글자씩 쓰여 있고, 가운데 부분의 맨위쪽에는 ‘단기 4283. 6. 25일’이라는 글귀가 가로로 쓰여 있다. 태극 문양 주변에는 지명이 빼곡히 둘러 적혀 있다. 태극 문양의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의정부를 시작하여 서울, 안양, 수원, 천안, 그리고 태극 문양의 제일 아랫부분의 대구까지 약 30여 개의 지명이 빙 둘러 가며 쓰여 있다. 또 거기에서부터는 ‘부산, 영천, 경주, 충주, 이천, 10. 5. 서울 입성, 승호리, 10. 21. 평양’ 등이 그 반대쪽으로 빙 둘러 쓰여 있다. 지명의 순서를 미루어 볼 때 태극 문양의 오른쪽으로 둘러 적힌 지명들은 북한군의 남침 경로로 보이고 왼쪽으로 둘러 적힌 지명들은 국군의 북진 경로라고 전해지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렸다. 추념식을 찾은 걸스카우트 학생들이 충혼탑 앞 계단에 설치된 가로 15m, 세로 10m 크기의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철희 사변 폭발 태극기(李鐵熙 事變 爆發 太極旗)는 6·25 한국전쟁 당시 특무상사였던 이철희가지니고 있었던 태극기이다. 2008년 8월 12일 등록 문화재 제393호로 지정되었다.가로 87㎝, 세로 56㎝ 태극기의 네 귀퉁이에 ‘사변폭발(事變爆發)’이라는 글자가 한 글자씩 쓰여 있고, 가운데 부분의 맨위쪽에는 ‘단기 4283. 6. 25일’이라는 글귀가 가로로 쓰여 있다. 태극 문양 주변에는 지명이 빼곡히 둘러 적혀 있다. 태극 문양의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의정부를 시작하여 서울, 안양, 수원, 천안, 그리고 태극 문양의 제일 아랫부분의 대구까지 약 30여 개의 지명이 빙 둘러 가며 쓰여 있다. 또 거기에서부터는 ‘부산, 영천, 경주, 충주, 이천, 10. 5. 서울 입성, 승호리, 10. 21. 평양’ 등이 그 반대쪽으로 빙 둘러 쓰여 있다. 지명의 순서를 미루어 볼 때 태극 문양의 오른쪽으로 둘러 적힌 지명들은 북한군의 남침 경로로 보이고 왼쪽으로 둘러 적힌 지명들은 국군의 북진 경로라고 전해지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렸다. 추념식을 찾은 한 시민이 참배를 마치고 눈물을 훔치며 빠져나가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렸다. 추념식을 찾은 한 시민이 참배를 마치고 눈물을 훔치며 빠져나가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열렸다. 추념식을 찾은 한 시민이 흐느끼며 참배를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대구시는 6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 앞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장병하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유족 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념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헌화?분향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의 태극기를 확대한 가로 15m, 세로10m의 대형 태극기가 추념식 행사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권 시장은 추도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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