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고양 킨텍스…25개국 600여 개사 참가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태양광은 물론 풍력·ESS(에너지 저장장치)·연료전지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세계 태양광 시장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관리를 위해 확산되고 있는 ESS 산업 흐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는 세계 태양광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유럽·미국·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 600여개사가 참가한다.

에너지 전환 정책이 확산되고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엑스포 솔라’는 미래 에너지 체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엑스포 솔라’에는 에너지 전환시대의 리딩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진코솔라-알마덴·솔라엣지·화웨이·에스디엔·다쓰테크·에스피브이·네모이엔지·디아이케이·에타솔라·태웅에너지·스코트라·에코전력 등이 참여해 수상 및 건물·농촌에 적용되는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구조물 등의 치열한 고효율·고품질 경쟁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태양광·ESS 엑스포’에는 OCI파워·대건소프트, 에스피엠·티팩토리·파워로직스 등이 ESS 화재예방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하반기 태양광·ESS 시장확대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SS 엑스포’에서는 ESS 화재 예방 및 감시 기능에 대한 제품과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들은 ESS 보급 확산을 위해 화재 발생 위험성을 낮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태양광과 연계해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솔루션이 많이 선보일 전망이다.

또 배터리 기술의 최신 동향과 향상된 제품의 성능 등도 소개된다.

이와 함게 ‘미세먼지·탄소제로 대책 엑스포’에서는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심각해진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제품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전기버스·전기트럭 등 청정대기 솔루션을 제공해 쾌적하고 깨끗한 공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며, 미세먼지 대응을 통한 친환경 생활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9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조직위원회(02)719-69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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