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예대전에 입상한 9명의 주인공과 박기열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장(왼쪽 첫 번째)등이 입선 기쁨을 나누며 서예교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문화원
성주문화원 서예교실 회원 9명이 경상북도서예대전에 입상하며, 선비문화의 도시 성주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주최, 경북도 후원의 제27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서 성주문화원 서예교실 회원 11명이 출품한 작품 가운데 지난달 26일 최종심사에서 9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이번에 수상한 입상자는 한글 부문에 강서분·김정령·도은경·배미정 회원을 비롯해 한자(예서) 유창환·한상모, 한자(해서) 김시성·형인균, 한자(행초) 이부호 회원 등이다.

이번 입상작품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전시 첫날 오전 11시에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박기열 성주지부장은(성주문화원 사무국장)은 “서예 회원의 열의가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낸 바탕이 됐으며, 서예 저변확대와 지역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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