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2개월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재활치료의 기회가 적은 재가 중증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자기관리능력을 높이고 2차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문자격을 가진 강사의 재활운동교육은 3단계로 나누어 운영되며, 1단계(적응기)는 굴곡/신전/회전을 관절가동회복, 2단계(향상기)는 세라밴드의 저항을 이용한 근력 강화, 3단계(유지기)는 신경근 활성화를 위한 협응 운동으로 장애 수준에 따라 초기 안전성을 고려하여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재활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재활촉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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