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대상 7명 선발

영양군청 전정 모습
영양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17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7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활편의, 교육 등을 제공하는 다문화가정지원사업에 2명, 청기면 소공원과 주변 환경 정비에 5명으로 총 7명을 선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서 접수는 본인의 신분증과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유통일자리과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기준이 2억 이하인 영양군민으로서 영양군은 사업 군별 신청자의 자격심사 와 적격 여부를 판단해 합산 점수 최고점 순서에 의해 선발하게 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군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과 추진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한 직접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 실업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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