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대구 팔공산 자유재활원에서 사회복지현장투어 체험을 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복지시설에 대한 현황과 복지 업무 체험을 위해 최근(1일) 대구 팔공산 자유재활원에서 사회복지현장투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속학과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은 행복 나눔 공연(난타, 마술, 수화공연 등) △‘장애복지시설의 이해’ 주제의 자유재활원 김해환 팀장 특강 △시설 견학 및 활동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인들을 위한 난타공연, 마술, 가요 어울림마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활인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회복지학과 임주영(51, 청주시거주) 학생대표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 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업과 연계된 수업의 장으로 큰길을 열어주신 교수님과 참석한 학우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채현탁 학과장(사회복지학과)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현장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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