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시의원와 간담회…질적 향상 요구

대구지역 어린이집 학부모 연합회가 10일 대구시의회를 방문, 어린이집 급식비를 현실화 해 줄 것을 요구했다.대구시의회
대구지역 어린이집 학부모 연합회가 대구시의회를 방문,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현실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구지역 어린이집 학부모 연합회 등 관계자는 10일 오후 대구시 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과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성태 대구 시의원과 박재홍 대구시 출산 보육과장, 대구 기초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급간식비 하한액이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지침에 따라 1745원으로 책정돼 있어 어린이집 급식의 질이 낮아질 것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급 간식비 현실화를 통해 어린이집 급식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민구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화 등 여러 현안 사항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 집행부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