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김정미)는 지난 7일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사랑나눔냉장고에 회원들이 손수 담근 열무김치 50kg를 기증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나눔냉장고는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주민들의 후원을 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독거어르신 등 월 200명 이상의 저소득 주민들이 이용해 오고 있다.

박동범 협의회장과 김정미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가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되길 바라며, 점촌5동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ㆍ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점촌5동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건화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끼니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냉장고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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