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경천대 일원

2018년 제3회 상주 베리축제 모습.
제4회 ‘상주 베리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상주 경천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에는 상주 블루베리와 상주 오디, 상주 복분자 등 작목반별 부스가 설치되고 무료 시식과 판매 행사장 등이 마련된다.

또 다양한 공연과 베리 깜짝 경매행사도 열려 싸게 베리류를 구매할 수 있고 목각 공예와 포토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베리류 재배 농업인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비용을 모아 개최되는 올 축제는 규모는 작지만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김규환 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방문객들이 행사장 바로 옆에 있는 경천대와 국제 승마장, 낙동강생물자원관, 박물관 등을 찾아 즐기고 베리류로 건강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익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으로 베리류 생과가 조기 매진됐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더 많은 생과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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