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시장, 현안·애로사항 등 정부에 건의
이번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는 외투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적극 해결하고, 외국인투자와 관련된 주요 산업동향, 지원정책, 투 융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카라반(caravan)이란 사막을 오가는 상인을 뜻하며 정부가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는 주요 외투 기업 간담회,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 세미나 및 정책·전문가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또 대구 경북지역 외투 기업의 경영활동상 애로사항 공유와 인센티브 및 규제개선 등 요청사항을 수렴하고, 첨단기계, 첨단소재, 로봇, 첨단의료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외투 기업에 유용한 정보와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도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외투 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 지역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영주첨단베어링 클러스터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영주시는 관계 공무원과 외투 기업으로 노벨리스코리아(주)에서 참가했으며, 유관 기관 및 학계 대상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센터, 동양대학교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