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건(흙먼지털이기)은 공기분사를 이용해 강한 바람이 나와 먼지나 진드기 등을 털어내는 기구로 손쉽게 옷에 묻은 미세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읍이 1500여만 원을 들여 이번에 새마을 공원 주변에 설치한 흙먼지털이기는 에어건 3구(1세트)형으로 공기의 압력이 강하므로 안전을 위해 유아,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주의가 요구된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주민편의시설인 흙먼지털이기 설치를 통해 건강을 생각하는 주민들이 기분 좋게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