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원

봉화군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상희 의원(봉화읍·물야면)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화군 발전방안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

김상희 의원은 “우리나라는 심각한 출산율 저하로 국가 총인구감소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방의 출산율 저하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최근 이슈화되는 지방소멸과도 직결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점차 심해지는 구도심 공동화 현상과 낙후된 문화, 경제, 사회 인프라를 지적하며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시끌벅적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노인, 주민 그리고 관광객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구도심에 유치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교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활성화시켜 교육여건의 다양성 확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자연친화적인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체험용 교육시설을 건립, 교육여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상희 의원은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해결책이 필요 한 시점이며 활력 넘치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때”라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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