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조례 개정 등 12건 심의

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 제200회 제1차 정례회가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시정에 관한 질문, 영천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갑균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영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조창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폐지된 영천~안동간, 영천~경주간 시외버스노선을 복구할 것과 울산간 시외버스노선을 신설할 것”을 주장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예비심사와 기획감사실 ‘장애등급제 개편사항 일괄 반영을 위한 영천시 장남감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등 10개 부서 1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종합심사를 통한 승인의 건을 심의한다.

이어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상대로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하며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박종운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영천시의회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8대 의회는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과 애환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대의기관으로의 역할과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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