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참아름다운교회는 지난달 25일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진량읍에 기탁했다.경산시.
경산시 진량읍 참아름다운교회는 지난달 25일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진량읍에 기탁했다.경산시.

경산시 진량읍 참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박지황)는 지난 13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구에게 전해달라며 현금 301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참아름다운교회는 지난 5월 25일 이웃을 초청, 의류와 생활용품, 식용품, 음식 등의 품목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박지황 담임목사는 “약소한 금액이지만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구에 기탁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진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참아름다운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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