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문경소방서와 문경우체국을 대상으로 ‘The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he 건강한 직장 만들기’프로그램은 만성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일터 중심의 통합건강관리서비스사업이다.

이 사업은 17일부터 7월까지 주 1회 운동, 영양,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외부강사를 활용한 운동과 영양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사업 기간 중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집중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추후 사업장의 요구도에 따라 다른 보건소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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