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컵 민·관·군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릉군수컵 민·관·군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2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울릉군축구협회(회장 박수환)가 주관하고 우산FC, 한음FC, 울릉군청, 해군118전대, 공군8355부대팀 등 5개 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다퉜다.

경기 결과 우산FC팀이 우승, 한음FC)팀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최우수 선수상에는 우산FC 하동수 선수가 최우수 골키퍼상에는 해군부대 박지훈 선수가 뽑히는 영애를 안았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간의 친목을 다지고 민·관·군이 하나 되어 활력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해 생활체육 축구 활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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