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양조장·행복주택 등 사업지 현장 점검

영양양조장을 둘러보고 있는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들.
영양군은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에서 영양양조장을 비롯한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현장을 20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양양조장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양조장 재생을 위하여 교촌F&B(주)와 업무협약을 맺어 생산이 중단된 영양막걸리를 다시 생산하고, 생산·관광·체험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양조장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양군이 기업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방문단은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위치한‘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현존 최고(最古)의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 프로그램과 중식을 체험하고 두들마을 일대를 둘러보았으며,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적 현장인 영양양조장과 행복주택 사업지를 방문하고 사업 진행 상황 보고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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