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내진 보강 중

20일 오전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고등학교 도서관 3층 외벽 벽돌이 아래로 떨어져 1층 급식소에 설치된 햇빛 차단 지붕이 파손됐다. 외부업체 관계자들이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대구 한 고등학교 외벽 벽돌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새벽 시간에 사고가 일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새벽 달서구 A고등학교 도서관 동 3층 외벽에 붙어있던 적색 벽돌 수십장이 1층 급식소 통로에 설치된 햇빛 차단용 지붕으로 떨어졌다.

이번 사고로 지붕 일부가 파손됐으며 학교 측은 안전진단에 따라 해당 건물에 대한 내진 보강 중이었다고 전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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