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계 전체 조성부지 인·허가 절차 진행 중

영천 렛츠런 파크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만희의원, 최기문시장, 이계호농림부장관, 박종운시의장, 마사회 관계자)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 중인‘영천 렛츠런 파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만희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기준 부지매입은 약 86%에 달하고 지난 2월 부지특성 및 경마 여건을 고려한 경마공원 배치안을 완료했다.

또 3월부터는 시설물별 세부설계 및 운영 시스템 검토, 지역개발사업 인허가 및 각종 영향평가 수행 지원 등 기본설계에 착수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천 렛츠런파크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영천시, 마사회, 농림부 등과 긴밀한 협의와 업무 공유를 통해 인·허가는 1단계 20만 평과 2단계 24만 평 등 총 44만 평의 부지를 모두 포함해 일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을 거쳐 2020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건설공사를 완료한 후 2023년 1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만희 의원은“영천 렛츠런 파크를 경북의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한 단계들을 차분히 진행시키고 있다”며 “1·2단계 사업이 온전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영천시와 경북도, 마사회 등 사업 주체 간의 협력과 상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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