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7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수강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초급과정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7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수강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초급과정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강식은 이용원 부코디의 도시재생대학 커리큘럼 안내, 이복길 안전도시사업과장의 흥해 특별도지새생사업 설명, 영남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전 경산시도시재생센터장인 이정수 박사의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되는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흥해읍행정복지센터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43명의 수강생들은 20대 후반부터 7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흥해 주민들이 참여했다. 흥해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하는 수강생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도시재생과 마을기업의 역할 △주민 공동체 만들기 △도시재생을 위한 각 주체들의 노력 외에도 △현장 답사를 통한 타 지역 사례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접하게 된다.

이복길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흥해의 성공적인 특별재생사업 성공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달려있다”며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도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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