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까지 행정복지센터 1층 사무실·로비~2층
그림사랑회 회원들의 작품 22점을 1층 사무실에서부터 로비, 2층까지 이어지는 청사 곳곳에 전시해 금호읍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림사랑회 허은숙 회장은 “우리 작가들을 위해 전시공간을 마련해준 금호읍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라는 전시공간의 특성상 이곳을 오가는 많은 분들이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사랑회는 영천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인 동호인 미술단체로 1995년에 발족해 현재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1회씩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별전으로 찾아가는 전시회, 그림순회전, 소년·소녀가장돕기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병운 읍장은 “주민과 청사 방문객들이 전시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