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 팀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2019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 대회 남자부 복식(최재원, 문주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경산시.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 팀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1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2019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 대회’ 남자부 복식(최재원, 문주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차, 2차에 걸쳐 2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매 순간 팀워크를 발휘하면서 결승에서 매튜멘데즈(미국)-진 티로인(프랑스)조에 2-1(4-6, 6-3, 10-8)로 역전승을 거두고 2주 연속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및 경북테니스협회가 주관, 세계 10여 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출전했으며 국내 실업팀 최강자들과 국가대표 후보 선수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상위 레벨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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