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규)는 여름철 태풍, 폭우, 폭염 등에 따른 농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올 여름 평년 대비 강수량이 적고 기온이 높아 폭염을 동반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농업재해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것.

이에 시는 농산팀, 과수원예팀, 특작팀, 축산팀 등 4개 팀으로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또 농업재해 발생 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지도과와 기술지원과는 현장 기술지원을 맡기로 하고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세웠다.

이종규 소장은 “여름철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며 “농업인들은 경영불안과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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