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사 129건 조치 촉구

문경시의회는 26일 오전 11시 제227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경시의회는 26일 오전 11시 제227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세입결산액 8067억5054만3000원, 세출결산액 6206억2295만9000원, 다음연도 이월액 932억1312만1000원, 보조금집행잔액 37억3895만1000원, 순세계잉여금 891억7551만3000원)과 문경시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실시한 2019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19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는 사전에 요구하여 제출된 537건의 자료감사와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사업, 문경돌리네 관광자원화사업 등 주요사업장 9개소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감사를 통해 129건(시정 36건, 촉구 49건, 건의 44건)에 대해 집행부에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김인호 의장은 “정례회 기간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한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지적된 내용은 빠른 시일 내 시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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