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은 오는 1일부터 지역 만 6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진료비(초진료·재진료)를 100%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전찬걸 군수의 복지 분야 공약사항으로 아동과 장애인이 사전 예방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제적 부담과 건강 증진에 기여 하고자 시행됐다.

기초진료비 지원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울진군의료원에서 외래 진료 시 본인이 부담하는 진찰료(초진료·재진료)를 뜻하며, 소정의 지원신청서를 울진군의료원에 제출하면 지급 심사를 통해 분기별로 지급한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울진군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의료원이 참여하게 되면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에 모범이 되고 기초진료비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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