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이 열렸다. 참가자들이 우산을 쓰고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9일 오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이 열렸다. 참가자들이 우산을 쓰고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9일 오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이 열렸다. 참가자들이 ‘PRIDE in 대구’ 피켓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9일 오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이 열렸다. 거리 퍼레이드 중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시민·종교단체 회원들이 경찰의 제지를 받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9일 오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이 열렸다. 거리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시민·종교단체 회원들이 경찰의 제지를 받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9일 오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이 열렸다.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시민과 기독교단체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29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대구퀴어문화축제는 ‘퀴어 해방 더 프라이드(the pride)’를 슬로건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기를 두르고 축제를 즐겼다.

축제장과 인근에서는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시민과 기독교단체들도 행사를 열었다.

경찰은 축제장에 들어서려는 기독교단체를 막기 위해 좁은 골목길을 에워쌌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기독교단체 사이에서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경찰이 입구를 차단하면서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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