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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사 베이붐 세대 교체 신호탄
대구시 인사 베이붐 세대 교체 신호탄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30일 18시 0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01일 월요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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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대리 등 31명 대거 승진
김부섭 대구시 상수도본부장(왼쪽), 한만수 국장.
대구시 인사가 베이비 붐 세대들의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임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간부 인사에서 직무 대리를 포함, 31명이 대거 승진했다.

이 같은 최대 폭의 승진 인사는 베이비 붐 세대 공무원들 퇴직에 따른 세대교체로, 오는 2022년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1일 자 로 국·과장급 등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권영진 시장 취임 5주년이자 민선 7기 1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능력과 전문성 있는 간부를 발탁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뒀다.

상생 교류 인사로 관심을 모았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김부섭(57)대구시 상수도본부장이 파견, 근무하게 됐다.

동료들의 신임이 두터운 김 국장은 소통을 중요시한다. 기획 관리실을 거쳐 현안이 많은 복지정책관과 교통국장에 이어 환경 녹지국장, 상수도 사업본부 업무를 무난히 처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1962년 생으로 영신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그는 1989년 4월 32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었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파견근무를 마치고 대구시로 복귀한 한만수 국장은 대구경북연구원에 파견, 근무한다. 한 국장은 재임 동안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관광개발 및 인프라구축에 힘을 쏟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문화재단 설립 추진과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1000억원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과 고교 동기이기도 한 한 국장은 대구시정의 주요 정책과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프로젝트에 대해 대구경북연구원과 공유를 하게 될 전망이다. 1962년 생인 그는 대구 심인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후 1982년 대구시 공무원을 시작했다.

대구시는 이번 간부 인사에는 국장급 6명과 과장급 49명 등 총 55명이 포함됐다.

지방부이사관에는 심재균 건설본부장 직무대리(9급공채·58세)를 승진 보임해 조직 안정화와 혁신 사업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도록 힘을 실어줬다.

교통국장에는 서덕찬(지방 고시 8기· 50세) 교통정책과장이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됐다. 2년 4개월간 교통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교통사고 30% 줄이기 사업’과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친화 교통 체계 구축’ 등을 추진, 큰 성과를 낸 점 등을 인정받았다.

직무대리를 포함해 4급 승진은 총 30명(직무 대리 10명, 직위 상승 1명, 승진 19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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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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