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상지대 본관 모습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후진학선도형(Ⅲ유형)’지원 대상 대학에 선정됐다.

후진학선도형 사업은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맞추기 위한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별 3개교 총 15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구·경북권역에 선정된 가톨릭상지대는 2019~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수요자 친화형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 후진학선도형 사업명을 ‘평생직업교육대학 Expansion-Up’으로 선정하고 후 학습 프로그램 강화와 산·학·관 거버넌스 통합, 직업교육서점센터 설립, 후 학습 활성화 등 4대 사업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일 총장은 “후진학선도형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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