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행기·장난감 없어도 걱정 '뚝'

상주시 아이맘플러스센터 전경
“7월부터는 우리 아기들의 보행기와 장난감은 사지 말고 무료로 대여해 가세요.”

지난달 개소한 상주시보건소 아이맘플러스센터(구 모자보건실)가 1일부터 임산부와 만 36개월 전 영유아가 사용하는 유축기와 보행기, 모빌, 바운서 등 출산 육아에 장기간 필요한 용품 10종 200여 개를 구비해 놓고 매일 상시 대여해 주고 있다.

대여 비용이 무료인데 다 기간도 물품에 따라 1개월~3개월, 1회 연장이 가능하고 물품도 사용 전후 소독과 A/S를 통해 최상의 상태로 대여해 주고 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 건설을 위해 아이맘플러스센터가 그 중심에 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는 임신부 엽산제, 철분제, 무료 초음파 쿠폰 지원, 영유아 정장제를 상시 지원하고 하반기부터는 임산부 대상 아기 이유식 만들기와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조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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