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 제35대 지청장이 취임했다.
우 지청장은 경산 출신으로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 생활안정과,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우 지청장은 1일 안동시 정하동 충혼탑에서 참배한 뒤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사에서 우 지청장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임청각,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등이 소재한 명실상부 독립운동의 성지인데 이곳에서 보훈정책을 구현하게 된 것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며 따뜻한 보훈 실현에 의지를 비췄다.
- 기자명 오종명 기자
- 승인 2019.07.02 15:52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03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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