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는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는 지난달 28일 제231회 정례회 폐회 중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낙동강 야외 수영장은 여름철 체험형 레저활동 및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지면적 9638㎡에 조립식 수영장 4조, 대형슬라이드, 유수풀, 터널분수, 버블존 등을 갖추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장 운영한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간이수영장, 놀이기구 등 시설물을 꼼꼼히 둘러보고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수고한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및 시설물 주변 위생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으로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니 무엇보다 시민 안전 확보 및 질서유지를 위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강조하면서 “물놀이장 바닥에 매트를 보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앞으로도 산업건설위원회는 시민들을 위한 사업 현장에 방문해 시설물 안전과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하여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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