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신문협회 수여…지역 현안·민원 해결 등 공로 인정

곽경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 곽경호(칠곡) 교육위원장과 이명기(무소속) 김천시의회 의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한 곽 위원장은 칠곡군의회 의장을 거쳐 제10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연구단체인 산림정책연구회 대표, 교육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자치법규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잘못된 조례 정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학생안전 및 건강을 위한 조례’대표 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설치 운영’제안으로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힘쓰는 등 왕성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강한 추진력으로 주민들 피부에 와 닿는 공감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풍부한 의정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교육전문가로 도민의 복지 증진과 다양한 교육제도의 개선 및 질 향상으로 공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등 과감한 교육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다.

곽경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보답하고자 초심을 잃지 않고 한층 더 무거운 사명감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초의원 부문 의정 대상을 받은 이명기(무소속)의원은 김천 마 선거구(봉산·대항·구성·지례·부항·대덕·증산)에서 제7대, 제8대 의원으로 당선된 이 의원은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 현안 및 민원 해결 등 적극적인 열린 의정 실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8대 의회 전반기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으로 집행부의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집행을 주문하고 있다.

이명기 의원은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온 의정활동의 결과로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앞으로도 김천시민의 입장에서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양승복, 박용기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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