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왼쪽)과 3분기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된 티에스산업 김진영 대표(오른쪽)가 시청 국기게양대에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는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근로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티에스산업을 2019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티에스산업(대표 김진영)은 자인면 교촌리에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및 IATF16949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 인증을 취득해 자동차 내장재 전문생산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96년에 대성테이프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2006년 지금의 티에스산업으로 상호를 변경, 2011년 경산2일반산업단지로 이전 후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거듭한 결과 2015년에 밴드용 난연스판 소재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에 적용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그 해 12월에는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2017년 12월에는 5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원 복지 향상과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한 일환으로 직원 기숙사 제공, 직원 휴게실에 헬스기구 설치, 야유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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