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예스치과가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에 지정됐다. 2일 권혁찬 대표원장(가운데)이 지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예스치과(대표원장 권혁찬)는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6곳이 선발했으며, 의료관광 사업추진 의지, 인프라 구축, 전문성, 국내외 인증획득 여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등 전문가 심층 심사로 선정됐다.

치과부분으로는 예스치과가 도내 유일 우수의료기관이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경북도 지정 우수의료기관 명칭사용권 및 국내·외 홍보설명회 우선참여 기회와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권혁찬 대표원장은 “경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료관광 전문코디네이터 양성, 카자흐스탄 홈쇼핑 건강검진상품 판매, 나눔의료사업, 의료관광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의료관광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류희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