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일보DB
8일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일보DB

8일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를 비롯해 경북지역은 23∼28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25∼30도)보다 2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안동 16.7도, 구미 18.6도, 대구 19.6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남부에서는 오후부터 돌풍·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어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3℃, 최고기온: 25~31℃)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5~15mm)보다 많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의 지속적인 동풍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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