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 엑소 수호가 딤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는 ‘딤프어워즈’의 시상자로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엑소 수호는 지난 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어워즈 시상자로 참석했다. 본 행사 전 있었던 레드카펫 행사에서 수호는 마지막 순서로 카펫을 밟았다. 포토라인 앞에서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수호는 “딤프에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홍보대사가 됐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딤프와 뮤지컬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말을 마쳤다.

수호는 이날 딤프 어워즈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딤프 공식초청작 8편과 창작지원작 4편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뽑는 ‘딤프 대상’의 발표 와 시상을 함께했다. ‘딤프 대상’은 영국 뮤지컬 ‘웨딩싱어’가 차지했다.

▶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딤프 어워즈'에서 EXO수호가 권영진 시장과 함께 '딤프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수호는 2017년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2018년 최고 화제작인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비운의 주인공 ‘그웬플렌’ 역할을 입체적으로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는 등 뮤지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징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제13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최연소 홍보대사로 임명된 수호는 축제 기간 중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알리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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