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투시도.
전용면적 108㎡ 73세대. 121㎡ 130세대. 삼정기업은 대구 달서구 대천동 511번지 일대에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를 이달 중에 공개하는데, 202세대를 모두 중대형으로만 구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 동으로 구성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주거만족도가 높은 월배 지역 유일의 중대형 프리미엄 전용단지로서 높은 투자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몇 년간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많아 상대적으로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며 “이 지역의 실거래가 신고금액을 보더라도 중소형 면적보다 중대형에서 거의 2배정도 높게 시세차익이 형성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 입장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했다.

속살도 탄탄하다. 명품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개방감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쳐 외관디자인, 법적 기준을 넘는 세대당 전용 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등을 내세우고 있다. 세대 당 전용 2대의 주차공간 확보는 파격적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조경설계의 대가로 불리는 (주)서안의 정영선 대표가 설계한 프로젝트 조경을 선보여 단지조경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유다.

시공을 맡은 삼정기업 관계자는 “전 세대 85㎡ 초과로 100% 추첨제로 청약이 진행되는 만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면서 “선호하는 동, 호수 선정보다는 우선 당첨되는 쪽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준비 중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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