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태수 위원장이 5기 대구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경북일보 DB
정의당 장태수 위원장이 5기 대구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 12일 실시한 온라인·현장투표 결과, 장태수 위원장이 337표(58.9%)를 얻어 시당위원장 재선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위원장은 235표(41.1%)를 획득한 조명래 후보를 17.8%차로 제쳤다.

장태수 위원장은 내년에 있을 총선을 포함해 2년 동안 대구시당을 이끌게 됐다.

북구위원장에는 이영재 현 북구위원장이 78.6%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을 이뤄냈다.

또 달서구위원장에는 한민정 대구시당 부위원장, 동구위원장 양희 현 동구위원장, 서구 장태수 대구시당위원장, 수성구 김성년 수성구의원, 중남구위원장에는 이남훈 현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각각 선출됐다.

장태수 위원장은 “이번에 투표에 대구 투표율에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 높은 투표율은 대구시민들이 정의당에 가진 열망을 확인한 것으로 이해했다”며“이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서 시당이 대구 시민사회를 위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윤 기자

조한윤 수습기자
조한윤 기자 jhy@kyongbuk.com

소방, 경찰서, 군부대, 시민단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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