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면 지가1리 경로당 “사랑의 벽화그리기 봉사” 기념촬영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지가1리 경로당에서 협의회 회원과 사랑그리기 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벽화 그리기’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사랑그리기 봉사단이 함께 주관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에 참여하고 계시는 기계면 지가1리 어르신들을 위해 평생학습 배움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벽화를 그릴 때 어르신들이 원하는 색상과 내용을 반영해 디자인을 하고 어르신들이 함께 색칠도 하며,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해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경로당 실내 대청소까지 해드려 어르신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어 봉사들의 표정이 더 밝아 보였다.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배움터로 활용되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학습공간의 환경정비와 개선을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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