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는 포항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힐링 가족 캠프‘를 지난12일~13일 이틀 간 기계면 엘포리 글램핑장에서 진행했다.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가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마련한 ‘힐링 가족 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기계면 엘포리 글램핑장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사이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을 해소 하기 위해 김정욱 감독(전 인간극장 PD)의 강의로 청소년에게 올바른 콘텐츠 구별법과 UCC제작법 등을 교육했다.

UCC제작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게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는 포항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힐링 가족 캠프‘를 지난12일~13일 이틀 간 기계면 엘포리 글램핑장에서 진행했다.

자신들이 정한 주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고, 촬영 지도를 한 김정욱 감독은 영상을 함께 보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영상 편집 수준에 깜짝 놀랐다” “아주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다”라는 평을 아끼지 않았다.

스스로 주제를 정해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함으로써 작은 직업체험을 경험하고 건전한 SNS활동을 경험했다.

이 외에도 물놀이 및 물풍선놀이와 집단 ‘아름다운 나, 자랑스러운 나’ 놀이, 모험놀이 등 비경쟁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신체 활동을 하며 협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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