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영주 제일고등학교가 안동대 국어국문학과를 방문해 학과에 대한 정보를 듣고 글쓰기 워크숍을 가졌다.
이어 공동실험습관 견학과 화학·생명공학·재료공학·수질환경 연구에 대한 특강과 함께 학내 방송국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언론 활동을 통해 대학 내 올바른 여론 형성과 대학문화 창조 과정을 체험했다.
안동대 입학본부가 주관하는 ‘A&U 대학방문전공체험’은 대학소개, 진로특강, 전공체험과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 지난해 138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경북·대구지역 10여 개 고등학교 1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석 입학본부장은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