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동대가 영주 제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A&U 대학방문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대학교는 경북·대구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2019 A&U 대학방문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일 영주 제일고등학교가 안동대 국어국문학과를 방문해 학과에 대한 정보를 듣고 글쓰기 워크숍을 가졌다.

이어 공동실험습관 견학과 화학·생명공학·재료공학·수질환경 연구에 대한 특강과 함께 학내 방송국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언론 활동을 통해 대학 내 올바른 여론 형성과 대학문화 창조 과정을 체험했다.

안동대 입학본부가 주관하는 ‘A&U 대학방문전공체험’은 대학소개, 진로특강, 전공체험과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 지난해 138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경북·대구지역 10여 개 고등학교 1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석 입학본부장은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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