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압량초등학교가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존감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압량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교장 서문현)는 지난 13·14일 이틀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주 가야호텔에서 4~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는 ‘I love myself’라는 주제로 ‘꿈 성장 스토리’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면서 나의 강점들을 인식하고 인생 그래프를 통한 목표 설정 훈련으로 셀프 리더십 향상과 꿈 찾기, 감사 일기를 작성해 보며 삶의 만족도와 소중한 존재인 나 자신의 자존감 지수를 알아보았다.

또 긍정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미션을 개인 과제가 아닌 팀의 과제로의 인식을 통해 문제를 공유 해결해 나감으로써 적극성 고취, 공동체 의식을 함께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자존감 캠프에 참여한 김모(5학년) 학생은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면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진다는 것을 알았다”고 캠프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문현 압량초등학교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 자아존중감을 높여 자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타인을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 가지는 것이 성공적인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임을 알고 행복한 꿈과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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