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까지 모집

영천시여성새일센터는 여름방학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경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직장여성들의 방학 중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돌봄서비스를 위해 주택관리공단(주)영천문내관리소, 완산미소지움1차, 문내대동다숲아파트와 협약을 맺고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월요일~금요일, 오전 4시간씩 운영한다.

돌봄서비스 주요 내용은 영어스토리텔링, 전통놀이, 역사이야기, 그림그리기 등 교과서에서 접할 수 없는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초등학생에게 인성과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시는 저학년 자녀 돌봄서비스를 통해 방학기간 동안 여성취업자들에게 양육의 부담을 줄여주고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경희 소장은 “돌봄서비스는 지난해 하계방학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취업 여성들의 요구로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며 “방학기간 중 직장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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