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물품을 후원 받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 주민 66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여름나기 용품(매쉬매트, 손 선풍기, 인견이불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9년 기획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중위소득 80%이하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하여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내도록 돕는 것으로,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부 민간위원장은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읍면동협의체에서 발굴한 대상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공동모금회 관계자와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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