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은 17일 복지 브랜드인 ‘이것이 복지데이’를 출시하고 센터 전정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종운, 강신익)가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동 자체 복지 브랜드인 ‘이것이 복지데이(Day)’를 출시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것이 복지 Day는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역내 복지 대상자들의 개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총 9개 맞춤형 지역 특화사업으로 계획됐다.

세부적으로는 독거 노인 이불 빨래 지원과 고기반찬 나눔, 생신상 차림, 사랑의 연탄나눔, 집수리 사업, 저소득 아동 사랑의 장학금,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등이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주민과 기관단체를 통해 모금한 ‘함께 모아 행복금고’ 성금 400만 원과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경북 사랑연탄 등 민간단체에서 기부한 380만 원 등 총 780만 원으로 이 사업을 시작한다”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현장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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